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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제주 관광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관광은 항공, 숙박시설 등 도외 의존율이 높다. 제주 경제에 관광 분야의 비중이 높지만,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를 오가는 전세기 수요의 50%이상과 국내선 좌석의 블록매입 등을 임차해 여행사에게 재임차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관광객 수요 예측 전문 부서를 설립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제주국제관악제와 탐라합창제를 지역축제와 연계해 도민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생활체육 동호인 관광객과 마을을 기반으로한 체육시설에 동계훈련에 돌입하는 운동선수들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재래시장과 관광지, 상거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통해 전통시장 관광도 활성화 시켜야 한다”며 “공인된 제주 특상품 인증제도를 도입해 취급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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