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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일 도민들에게 발송한 홍보물에서 중앙정치권과의 인연을 부각시켰다.

양 예비후보는 홍보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찍은 사진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사랑 양창윤이 실현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찍은 사진 옆에는 “중앙정치 30년 인맥! 제주발전에 바치겠습니다”라는 슬로건도 내걸었다.

또 “원희룡 도정의 개혁추진! 양창윤이 성공시키겠습니다”란 제목 아래 양 예비후보와 원 지사가 웃는 얼굴로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 홍보물에서 “‘도민 우선 정치’로 세계의 보물섬 제주를 만들겠다”며 “세계적 명품도시, 경관과 환경 보존, 도민 일자리 창출로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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