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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유공자,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유공자 포상식 및 2016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포상식에서는 ‘청소년문화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희망진로 개척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네오플과 제주농협 임직원·농축산인들의 활발한 나눔 실천을 위해 힘쓴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김수연 과장, NH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 이재혁 과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치과검진 및 치료·진료비를 지원하며 2012년부터 폐금니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제주도치과의사회,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온 경림산업㈜ 등 기업·단체 3곳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 실천을 위해 동분서주 남모르게 노력한 개인 5인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2016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욕구에 맞추어 자유주제공모 형태로 선정된 신청사업 수행기관 69곳에 6억6412만4890원, 도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야간 보호 및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10개소에 3억7749만2800원, 취약계층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특장차량 지원사업 수행기관 3개소에 1억2610만5860원 등 모두 82곳에 11억6772만3550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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