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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회장 오영애)는 최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쌀 60kg을 기탁했다.

부녀회가 마련한 쌀은 어려운 생계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서로 돌보는 미덕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영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부녀회원들과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녀회는 2004년부터 12년째 회원들이 채소, 과일, 의류 등을 팔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7260kg의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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