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아 전시관건립 65억, 삼양동 선사유적 토지매입 13억 등

제주시가 국가지정 문화재 및 제주도지정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한 2007년도 국고보조 예산 117억6400만원(국비 62억7800만원, 지방비 54억 8600만원)을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신청한 국가지정 문화재 주요사업으로는 ▲ 제주목관아 관련 역사적 자료 및 발굴조사 된 유물 등을 전시하여 체계적으로 학습할 공간 마련을 위한 전시관 건립에 65억 1700만원, ▲ 제주삼양동선사유적지 현상변경처리기준에 의한 건축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사유지 토지매입에 13억 5000만원 ▲  제주시곰솔 및 봉개동왕벚나무 병해충 방제 및 영양제 공급 등 수목보호사업에 2억2500만원,▲ 삼성혈 경내 수목 병해충 방제 및 담장정비에 2억 7800만원 등 6건에 84억 3000만원이다.

특히 제주목관아 전시관 건립은 2005년도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시관 건립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금년도에는 전시관 건립 위치를 확정하여 문화재청에 위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 제주도지정 문화재 주요사업으로는 ▲ 제주성지 및 지석묘 문화재보호구역 토지매입에 10억 7500만원,  ▲ 곤홀동, 삼양 환해장성보수정비에 8억 4600만원 ▲  용연·용두암에 식생하고 있는 향토수종 및 외래수종 정비에 2억원 ▲ 녹나무, 영평조록나무, 무환자나무, 관음사의왕벚나무자생지, 도련귤나무에 대한 병해충 방제 및 영양제 공급에 7100만원 등 11건 33억 3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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