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12일부터 '나만의 영화 글쓰기' 교실 운영

영화에 쉽게 접근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내어 그것을 언어로 표현해 내는 '나만의 영화 글쓰기' 교실이 열린다.

㈔제주여민회는 오는 12일부터 6월9일까지 매주 금요일 '나만의 영화 글쓰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제주여민회는 "영화는 꿈이 아닙니다. 영화속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반영돼 있습니다. 과연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것은 이 시대를 읽어내는 코드가 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나만의 영화 글쓰기' 교실은 많은 인문학 지식을 요구하는 본격 영화 비평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영화에 쉽게 접근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내 그것을 다시 언어로 표현해 내는 글쓰기를 강의한다.

강의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안현미 제주MBC방송국 구성작가로 참가비는 3만원이다. 제주여민회 회원인 경우에는 2만원. 문의=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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