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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은 지역 자생단체와 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림읍 자생단체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시책과 현안사항, 재난상황, 마을행사 등을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민간 모바일 메신저 활용 단체 대화방이다. 

△이장과 리사무장, 한림읍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한림읍알리미방 △마을담당 공무원과 리사무장이 참여하는 21개 마을방 △관내 주요 자생단체 간부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5개 자생단체톡으로 나눠 운영된다.

한림읍에서는 그동안 자생단체와 소통방법으로 단체 문자와 전화 등을 사용해왔으나, 현장상황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어려움이 있고 쌍방향 소통에 한계가 많아 단체 대화방을 운영키로 했다.

한림읍은 앞으로 각 자생단체톡에 △각종 공고와 행사일정 △재해 대응방법과 피해상황 △시책과 홍보사항 △자생단체 참여 협조사항 △주요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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