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남제주군
김재윤 당선자

- 약력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고정 게스트(전)
민족평화축전 대변인(전)
서귀포 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경주김씨 제주도청년회 부회장(현)
한국농업 경영인 연합회 남군 연합회 고문(현)
진중도서관 건립 국민운동 집행위원장(현)
문화관광부 청소년 책읽기 홍보대사(현)

 

[주요 공약]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는 전통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를 비롯하여 첨단산업인 정보공학(IT), 생명공학(BT), 그리고 문화산업을 대상으로 하겠습니다.
1) 감귤을 살리기 위하여 청정유기농 감귤재배 지원, 기능성감귤재배연구단지 구축 지원, 감귤랜드사업 운영 지원, 유통체계 개선, 폐원기금 지원하겟습니다.
2) 관광산업은 수려한 서귀포 남제주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생태관광을 브랜드화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 먹고 놀고 체험하는 관광아이템 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체험어장, 관광어항 등의 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4) 각종 혜택을 과감히 부여하여 IT, BT 기업을 유치하고, 특히 1차산업과 BT를 연계시킨 새로운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5) 월드컵 경기장과 강창학스포츠공원을 활용한 스포츠산업을 지원하겠습니다.
6)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문화스포츠관광복합타운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7) 바다목장 사업과 청정유기농업을 지원하겠습니다.
8) 석주명나비박사기념박물관 : 서귀포에 살면서 제주도에 관한 많은 연구업적을 남긴 석주명박물관은 문화자산이면서 관광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9) 청정브랜드기획단을 지원하겠습니다. 21세기는 브랜드의 시대입니다. 브랜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10) 재래시장을 살리겠습니다.

관광산업:생태관광의 브랜드화
수려한 서귀포 남제주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생태관광을 브랜드화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실물보다 브랜드를 즐기는 시대입니다. 산남지역은 빼어난 실물자연경관을 자산으로 삼아 생태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브랜드화하여 마케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1) 자치단체와 민간이 협조하는 청정브랜드마케팅기획단을 태스크포스팀으로 구성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 팀은 생태관광만이 아니라 청정농축수산업 관련 브랜드화도 대상으로 합니다.
2) 생태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최근의 관광여행추세가 가족관광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생태관광의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3) 예를 들자면, 서귀포시의 경우 얼마전 개발된 걸메공원-천지연폭포계곡-삼매봉-부둣가-방파제-패류화석지대 일대를 연결하는 코스를 도보여행코스로 하여 생태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4) 3)과 같은 예는 산남지역에 비일비재합니다.
5) 조금만 가공한다면 야간관광상품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6) 주부나 노인들을 교육하여 생태관광가이드로 삼는다면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7) 산남지역 생태관광을 집중적으로 다듬고 홍보하여 브랜드화해 나갑니다.

체류형 혹은 먹고 놀고 체험하는 관광상품 개발 지원
체류형관광 혹은 체험형관광으로 유도해내야 관광산업의 소득을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먹고 놀고 체험하는 관광아이템의 개발은 필수입니다. 
1. 바다, 산, 계곡을 활용한 트래킹 관광상품
2. 월드컵경기장의 문화스포츠관광복합타운 등 일정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관광상품
3. 이미 개발되어 상품화된 관광지를 보다 더 잘 다듬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이용자를 늘려나가는 동시에 각종 다양한 기념품, 먹거리, 살거리를 파생상품으로 제공하도록 함
4. 농장체류 등 휴양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함. 가족여행, 실버관광, 신혼여행.

월드컵경기장 일대 문화스포츠관광복합타운으로 개발 지원
2002년 6월 경기 이후 곧 바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월드컵경기장은 인구 8만의 서귀포지역사회와는 걸맞지 않게 덩치만 크다. 시설당시에만 1천5백억이라는 거액이 소요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수십업씩의 관리비 혹은 유지비가 투입되면서 지방재정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뚜렷한 사후 활용방안도 없이 경기장 유치에 뛰어든 것은 어쨌든 무모한 일이지만 이제는 어쨌거나 한시라도 빨리 활용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1. 우선 축구경기장만을 고집해서는 방법이 없다. 기본컨셉은 문화스포츠관광복합타운으로 가야 한다. 즉, 각종 문화행사와 스포츠, 쇼핑몰을 곁들인 복합관광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2. 현단계에서는 하루 3천-5천명의 일시 경유관광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볼거리나 살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작은 감동의 씨앗을 뿌려나간다.
3. 스탠드 밑 공간과 잔디축구장, 출입구 소광장을 활용한 크고 작은 전시화외 이벤트를 정기적 혹은 수시로 벌여 나간다. 매주말마다 벌어지는 이벤트는 제주시나 다른 지역으로부터 인구이동을 유발할 수 있다.
4. 스탠드 밑 공간을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장이나 전시장으로 무상 혹은 저가 임대한다.
5. 정기적인 축제 등 이벤트와 쇼핑센터의 규모를 키워나가면서 초청이벤트를 기획한다.
6. 중문관광단지와 경유관광객 및 제주시 인구를 배후시장으로 삼는다.
7. 인근배후지로 시설물들을 늘려나가면서 타운의 규모를 키워 나간다. 일종의 문화예술가를 형성하도록 한다.
8. 전국규모의 이벤트를 기획한다.
9. 국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마케팅에 단계에 들어간다.
당장은 수익이 적을지라도 일단 방향을 확고하게 잡고 꾸준히 브랜드화해나가면 관광명품이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석주명나비박사기념박물관 건립 지원
-석주명선생님은 일명 나비박사이다. 제주대학아열대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제주도의 자연과 민속 사투리 등 여러 방면에 걸쳐 귀한 연구업적을 남겼다. 이를 기리기 위해 2년전 서귀포시 토평동 입구에 흉상이 세워졌다. 그러나 선생님이 제주도에 끼친 공헌에 비하면 생대적으로 초라하다. 기념박물관 규모로 사업을 펼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나비박사라 불릴만큼 제주나비에 대해 애정을 기울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나비농장 혹은 나비박물관을 곁들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컨셉자체를 나비박사 석주명에 맞추는 것도 검토해볼 만하다. 꽃들이 가득하고 알록달록 살아있는 나비들이 펄럭이는 바로 옆에 나비표본을 갖춘 나비박물관이 들어설 수 있다면 그것은 관광명물인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으로도 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역문화의 컨텐츠는 이렇게 하나둘씩 채워져 가는 것이다.

청정브랜드마케팅기획단 지원
이미 우리 사회는 브랜드 시대로 접어들었다. 실물보다 더욱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이다. "제주"라면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 혹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삼다수"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생수 시장에서 제주도와 결합된 "삼다수"라는 이름이 갖는 브랜드는 초정리 약수, 평창생수 브랜드들이 따라올 수 없다.
브랜드는 부가가치의 원천이다. 제주도 혹은 산남은 얼마든지 브랜드 소스가 있을 법하다. 깨끗함, 따스함, 평화로움.... 등등의 이미지와 결합된 산남산 상품들은 잘 포장되기만 하면 부가가치를 훨씬 더 높여줄 것이다. "불로초" 그것은 이미 어느 정도 브랜드화 단계에 들어섰다.
브랜드는 품질과 이름과 이미지가 일치되어야 한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조사연구와 마케팅이 필요하다. 산남은 청정유기농사와 청정생태관광을 포괄하는 브랜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청정브랜드마케팅기획단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감귤대책
  -기능성감귤재배연구단지 / 감귤랜드 지원
  -품종개량 / 유통체제 개선 / 폐농기금지원 / 산지폐기 자금 지원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웰빙감귤, 기능성감귤 개발, 직거래 유통망 확충 지원
최근의 1차산업은 생태유기농과 기능성작물 생산이 추세이다. 쌀 계란 쇠고기 등등... 그것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감귤이란 이를테면 피부효과나 항암효과 등등 특수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기능성 감귤재배가 시도되고 있다. 기능성감귤재배연구단지의 과제는 바로 그것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나가자는 것이다.
감귤랜드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그런데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감귤랜드는 국비와 지방비는 투자되고 있으나 민자유치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감귤이 사남의 생명산업임이 분명하다면 감귤랜드는 그냥 이름만이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감귤랜드가 되어야 한다. 국비의 지원규모를 늘리고 민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사업아이템과 경영마인드가 민자투자를 유도해낼 수 있어야 한다. 메리트를 도출해내야 한다.
품종개량은 제주농민들이 끊임없이 시도해온 일이다. 그것은 거의 항상 농민들 스스로의 개척자적 도전의 양상으로 전개되어 왔다. 이를 좀더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감귤연구소의 기능은 훨씬 더 강화되어야 하고 농업기술센터의 활약은 더욱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연구와 교육과 현장은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 그게 제주감귤의 살 길이다.
감귤 유통체제, 개(법)인상인과 작목반, 농감협이 주체가 되어 왔고, 최근에는 백화점이나 마트, 아파트단지 등 직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농민은 생산을, 농협은 판매를>.. 이게 일본농협의 모토이다. 금융방면에만 치우쳐 있다는 우리농협의 개혁이 요구되는 근거이다. 농협유통망은 우체국과 더불어 우리나라 제일이다. 품질에 따라 다양한 유통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노점상 리어카의 싼 게 아니라 마트나 편의점 요소요소에서 깨끗하고 맛깔스런 감귤을 사먹을 수 있도록 세밀한 유통망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폐농자금 관련은 <중점추진정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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