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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 예비후보는 외국인 면세점의 지역 환원을 위한 제주형 경제민주화 입법 1호, 제주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 강정국제환경대학원 설립, 아동주치의제도 도입, 서귀포 문화에술의 거리 버스킹 벨트 구축 등을 공약했다. 모두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면세시장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강요된 징수는 자본유치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 또 국제기구는 다국적 후원금에 의해 설립·운영된다. 강정국제환경대학원 설립을 위해서 제주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버스킹 벨트 구축은 어린 아이의 상상 수준이다. 먼저 문화예술 인프라와 대중적 이해기반이 확대돼야 한다. 뜬 구름 잡는 무늬만 정책 남발을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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