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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애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 정상화 이후 이번에는 민생 법안이 반드시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인해 온 국민이 지난 8일간 엄청난 피로감을 느꼈다. 불과 44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선거구 획정이 안돼 안개 속을 헤맸고, 민생 관련 법안들은 고개도 내밀지 못했다”며 “그나마 오늘부터 국회가 정상화된다니 이들 민생법안부터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9대 국회는 지금껏 봐온 국회 중 국민을 우롱하고 무시한 최악의 국회다. 입법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국회는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며 “4·13 총선을 거쳐 탄생할 20대 국회는 민생우선 국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깨끗한 정치신인 장정애가 반드시 그렇게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삼일절을 맞아 영화 ‘귀향’을 관람했다며 “14년 만에 시민들의 후원으로 빛을 본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아팠다.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만 영화 마지막 고향을 찾아가는 20만여 영혼의 나비들에게 진정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해드릴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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