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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4.3희생자유족회가 밝힌 4.3피해자에 대한 정부 배·보상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미 희생자 배·보상을 도민들에게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이런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유족회 등과 힘을 합쳐 4.3특별법 개정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피해자들이 겪은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를 돈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당사자들이 더 돌아가시기 전에 다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과제라는 유족회의 외침은 지극히 당연한 요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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