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6일“도내, 예술고등학교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창수 예비후보는 “입시와 학력위주의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아이들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선택을 돕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서 예술고등학교의 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전국에 설립된 예술고는 총 29개로, 지역마다 비교적 고르게 분포 되어있는 반면 제주도에는 예술고등학교는 물론 예술중점학교 조차 부족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제주가 가진 관광을 비롯한 각종 예술적 소재와 가치들은 창의적인 인재들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제주 문화예술의 자생력이 제고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강 후보는 “지난 제9대 제주도의원을 역임하던 시절,‘제주지역 예술고등학교 추진위원회’를 개설해 많은 자문위원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했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제주를 위한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