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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제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첫 선출직 여성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8 여성의날을 맞아 장정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데 이어 대만에서도 105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며 "정치뿐 아니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활약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성 선출직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다른 분야에도 양성불평등이 존재하지만 정치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며 "제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라도 제주 최초의 여성 선출직 국회의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제주 지역 여성 일자리 전략단 구성 ▲여성 인력의 구인·구직 매치 ▲여성새일센터 사업의 내실화 ▲농촌 여성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제주 현실에 특화된 여성 정책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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