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후보 도민체전 개회식 참석 선수단 격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지사가 공천파동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이에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화합과 통합'을 내걸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6일 오전 제40회 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도민체전은 누가 뭐라 해도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체육의 최대 행사”라며 “도제 실시 60주년을 맞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씻고 화합과 통합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날 시·군 선수단 관계자들에게 “도민체육대회는 제주 스포츠의 젖줄”이라고 격려한 후 이같이 말했다.

   
 
 
현명관 후보는 이어 제주시 일도2동·오라동 민속보존회, 제주여상 마칭밴드, 중앙여중·제주동여중의 꼭지점 댄스 등 식전·식후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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