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키닷컴,15개 지방 신문·방송·인터넷언론사 중 4위
시간당 2만6천여명 접속·하루평균 16만건 페이지뷰

제주를 대표하는 인터넷 신문인 '제주의 소리'가 마침내 전국 지방언론 '톱 4'에 진입했다. 또 전국 수 십만개의 인터넷 사이트 중 제주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9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7일 전국 인터넷 사이트 순위를 평가하는 전문기관인 '랭키닷컴(www.rankey.com)'에 따르면 '제주의 소리'는 전국 수십만개의 인터넷 홈페이지 중 네티즌들이 접속하는 접속량을 기준으로 하는 랭키순위에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지방언론사 중 4위를 차지했다.

이는 15개 시도에 있는 인터넷 신문은 물론, 지방일간지, 지방방송사 등을 통틀어 지방언론사 중 4번째로 많은 네티즌들이 찾고 있는 사이트로 평가됐다. 제주지역 언론사 가운데도 900위권 진입은 단연 처음이다.

▲ 전국 지방일간지 인터넷사이트를 포함한 인터넷신문 가운데 4번째로 많이 찾는 '제주의 소리'.

전국 신문 58개, 방송사 34개, 인터넷신문 500여개 포함해... 4번째로 많이 찾아

제주의 소리는 랭키닷컴에 등록돼 있는 전국 101개 잇터넷 언론사 중 4개월 연속 15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 언론사중 1위는 연합뉴스(전체 순위 99위), 2위 오마이뉴스(" 101위), 3위 도깨비뉴스(" 213위), 4위 프레시안(" 269위) 등이다. 제주의 소리를 다음으로는 '뉴시스' '뉴데일리' 'e좋은 뉴스' '프로메테우스' '대자보' 등 전국을 상대로 하는 쟁쟁한 인터넷 언론사들이 뒤를 따르고 있다.

전체 101개 인터넷 언론사 중 서울에 사업장을 둬 전국을 상대로 하는 전국 인터넷 언론사가 아닌 순수 지방 인터넷 언론사 중에는 제주의 소리가 단연 1위로 나타났다. 제주의 소리 다음으로 지방 인터넷언론사는 대전에 있는 '디트뉴스 24'로 3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언론사 중 50등 순위에 들어있는 지방 인터넷언론사는 제주의 소리와 디트뉴스 24가 유일하다.

제주의 소리는 서울을 제외한 경기와 부산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발행·보도하고 있는 100여개가 넘는 지방언론사 중 당당히 4위를 차지했다.

부산일보, 경남일보, 국제일보 이어 '제주의 소리' 4위 차지

지방언론사 중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1위 부산일보(전체순위 " 229위), 2위 경남일보(379위), 3위 국제일보(530위)에 이어 제주의 소리(986위)가 랭크됐다. 제주의 소리를 뒤이어 전북일보, 경남신문, 한라일보 등 지방 유수의 메이저급 언론들이 따르고 있다.

랭키닷컴이 분석한 접속자 순위에 따르면 제주의 소리는 시간당 2만6798명의 네티즌이 접속하며, 하루 평균 16만830 페이지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도내는 물론, 전국 지방언론사 중 타의 추격을 불허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구 55만명에 불과한 제주의 소리가 인구 1000만명인 부산·경남을 제외한 수백만명 인구를 독자·네티즌으로 갖고 있는 언론사들보다 순위가 높은 것에 대해서는 타 지역언론사는 물론 중앙 인터넷 언론사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밴치마킹 대상이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