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공원은 기획전시와 연계해 4월 가훈쓰기와 전각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로 4월 7일과 8일, 두 번째로 14일과 15일 각각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중인 ‘창봉 박동규 서화전’과 연계한 서예·전각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제주문화원 등에서 한국화·전각 강사로 활동 중인 장은철 씨를 초빙한다. 장 씨는 제주대학교에서 미술학(한국화)을 전공하고 제주한국화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기본적인 서예, 전각 기법과 관련된 선, 면 쓰기, 강약 조절을 배워보고 전각칼, 인상 등의 장비 사용법도 함께 배운다. 가훈에 도장 찍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평소 서예나 전각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가구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받는다.

문의: 제주 돌문화공원: http://www.jejuston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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