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 <제주해녀, 역사의 고리를 연결하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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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사)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는 최근 자료집 <제주해녀, 역사의 고리를 연결하다>를 발간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바다 건너 활동한 제주해녀들의 역사를 살펴봤다. 특히 일본 지바현을 직접 찾아, 보소(房總) 반도에서 활동했던 해녀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있는 1924년생 홍석랑 할머니를 만난 것은 큰 성과다. 

(사)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는 “무엇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 등 국외 출가 해녀들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책은 비매품이며, 도내외 도서관과 해녀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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