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 갑 민주노동당 강경식,방과 후 아동·청소년 활동조례 공약

▲ 민주노동당 강경식
5.31 도의원 선거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나서는 강경식 예비후보가 8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내고 '방과후 아동·청소년 활동조례' 제정 등을 통해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강경식 예비후보는 정책브리핑에서 "방과 후 방치되는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나 자치단체 지원은 매우 열악아고, 지원체계가 제각각이어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방과 후 아동 청소년 활동조례를 제정해 아동·청소년의 보육 및 문화활동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지역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교육청, 자치단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문화의 집 등 관련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계층과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 청소년이 적절한 지원을 받음으로서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밥값하는 도의원'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건 강 후보는 정책의 필요성, 목표, 실현경로, 소요예산 등을 밝히는 매니페스토 형태로 정책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또 교육·아동과 관련한 정책공약으로 △친환경급식 100% 실시 및 학교급식 지원센터 건립 △청정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실내 공기질 개선제도 도입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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