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29일 당내 경선 후보들이 위원장으로 참가하는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주요 인사로는 이연봉 전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철용, 현덕규 도당 부위원장 등 당내 경선을 치렀던 인사들이 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신관홍, 손유원, 고정식, 홍경희·유진의(비례대표) 도의원과 강관보 전 도의회 사무처장 등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총괄본부장에는 강영길 전 제주도 중소기업센터 이사장, 김완근 전 도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은 2014년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효(제주대학교 GIS센터 수석연구원)씨가 맡았다.
부상일 후보는 “선대위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제주도를 위해서 많은 일을 했던 훌륭하신 분들로, 저 개인이 아니라 우리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참여하신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 인제사거리 천막캠프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 부상일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단
김성진 기자
sjk31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