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jpg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배·보상을 통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일 하루 전인 2일 성명을 내고 “영문도 모른 채 돌아가신 영령들과 가족들의 슬픔과 원통·억울함을 우리는 아직도 완전하게 풀어드리지 못하고 있다. 4.3은 아직도 우리의 삶에서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후보측은 “4월3일 부 후보는 물론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 모두 하루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세, 거리인사, 율동 등을 하지 않겠다”면서 “4월3일이 공식적인 국가지정 추념일인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음주·가무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4.3특별법을 개정, 개별적인 배· 보상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