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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가 2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주말 연설회를 열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새누리당 김동완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동홍동 자생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백 후보는 “이곳은 내 삶의 고향으로 내 가정같은 내 형제같은 존재”라며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셨고 키워주신 은혜에 보은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김동완 제주도당위원장은 “지역을 모르는 후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냐. 선거때만 되면 이곳저곳 출마하는 후보는 도의원감이 아니다”라며 상대 후보를 겨냥했다.

양행수 전 동홍동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후보, 일편단심 동홍동을 위해 일해 온 후보는 백성식뿐”이라며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해 온 후보가 진정 도의원 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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