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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인 10일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 등지에서 릴레이 거리유세를 갖고 제주를 홀대하고 무시한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기호 3번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0일 제주시 노형동, 연동 일대에서 릴레이 거리유세를 갖고 표심을 파고 들었다.

장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8년 동안의 새누리당 정권의 제주에 대한 홀대와 무시에 대한 심판을 하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더불어민주당이 그런 역할을 일부 할 것으로 기대지만 기호 2번 더민주당 후보들은 새누리당의 제주 홀대·무시에 대해 무소신·무책임의 모습을 보여 도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현역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제주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기득권을 놓고 싸움에만 열중하는 더민주당은 새누리당에 대한 당당한 견제와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대안임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현재 거세게 불고 있는 녹색바람은 국민들이 새누리당 정권 심판의 확실한 대안으로 국민의당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며 “녹색바람이 호남을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강타하고 있고, 제주에도 상륙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의 4.3에 대한 계속적인 이념 시비, 특별자치도에 대한 무관심 등의 제주에 대한 홀대에 대한 심판을 확실히 하기 위해 확실한 대안, 국민의당 기호 3번 장성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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