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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FC와 2016년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제주Utd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FA컵 4R경기(32강전)를 갖는다.

제주Utd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소속팀 자격으로 4R에 직행한 상태다. 광주도 마찬가지로 4R 유일한 클래식 팀 간의 대결이다.

지난해 8강전에서 인천에게 준결승 티켓을 내준 제주Utd는 이번 시즌 홈경기 무패(2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 광주를 제압한다는 각오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FA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무대다. 광주전에서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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