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꿈차롱 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은 꿈차롱문학교실 수강생들의 창작 문학작품을 엮은 작품집 <내 맘도 꽃물 들어서>(출판사 파우스트)를 지난 4월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꿈차롱문학교실은 성인시창작교실, 어린이시조교실, 어린이동화교실을 열어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시, 시조, 동화 분야를 배웠다.
Untitled-1.jpg

작품집은 문학교실 프로그램에 따라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성인시창작교실에서는 강경숙 외 6명이 쓴 다양한 주제의 시가 담겨있으며, 2부 어린이시조교실에서는 강채연 외 어린이 13명의 동심 가득한 시조 작품이다. 3부 어린이동화교실에는 권지후 외 어린이 8명이 만들어낸 상상력 풍부한 동화들로 채워져 있다.

도서관은 “이번에 선보인 작품집을 통해 지역주민, 지역아동들의 숨겨진 문학적 재능과 보석 같은 감수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문의: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064-796-194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