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정원 안 안락한 분위기...카바나, 선베드, 자쿠지 편의시설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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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프리오픈한 제주신라호텔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 ⓒ 제주의소리

제주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신라호텔은 지중해 풍의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풀사이드 바’를 7일 프리오픈(pre-open) 했다.

‘어덜트 풀’은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른 전용 야외 수영장이다. 자연속의 낭만과 힐링을 콘셉트로 2010년부터 준비해 최근 8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모습을 내보이는 신라호텔의 야심작이다.

981.6㎡ 규모의 어덜트 풀에는 작은 객실을 옮겨 놓은 듯한 휴게시설인 디럭스 카바나 2개동이 들어섰다. 디럭스 카바나에는 TV, 에어컨 시설은 물론 작은 침대도 비치됐다. 또 편히 쉴 수 있는 쁘띠 카바나 8개동과 쉘로우(Shallow)풀 선베드, 핀란드 사우나와 자쿠지 등이 갖춰졌다.

이날 제주신라호텔은 ‘풀사이드 바’도 공개했다. 지중해 요트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풀 사이드 바'는 1층은 '바' 2층은 '루프 탑'으로 된 이번 야외수영장의 핵심 시설이다.

타 국내 특급호텔의 야외수영장과는 다른 전용 서비스도 있다. 입장부터 챙기는 ‘에스코트 서비스’인 웰컴 드링크로 시작해 각종 책과 잡지를 제공하는 ‘북 트롤리 서비스’와 선크림도 빠뜨리지 않는 '타임서비스’가 운영된다. 풀 안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수중이어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제주신라호텔은 자녀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풀’과 함께 이번에 신규 오픈한 ‘어덜트 풀’을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 어덜트 풀의 정식오픈은 오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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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프리오픈한 제주신라호텔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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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프리오픈한 제주신라호텔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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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프리오픈한 제주신라호텔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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