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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인 ‘작은詩앗·채송화’(회장 나기철)는 제15회 정기간행물 <깜밥>(출판사 고요아침)을 최근 출간했다.

동인들은 집중과 함축이라는 시의 원형을 찾고자 하는 작업을 <깜밥>에서 이어갔다. 국내 현대시사에 남을 시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의 명시’ 코너에서는 백석 시인의 <백화>를 실었고, 초대시로 이근배, 김형영, 상희구 시인의 신작을 각 2편 씩 수록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나기철 시인을 비롯해 김길녀, 나혜경, 복효근, 오인태, 윤효·이지엽, 함순례 등 여덞 명의 동인이 신작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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