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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3일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R 원정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현재 8승 3무 6패(승점 27점)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승리를 위해선 2골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제주는 2골 이상 터뜨린 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했지만, 1골 이하 경기에서는 1승 1무 6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32득점 249개 슈팅으로 모두 리그 2위를 기록중인 제주는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도움은 24개로 리그 1위다.

제주의 공격력을 의식한 상대팀들은 수비에 집중하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제주는 빠른 스위칭과 측면 공격 등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인천 수비진을 무너뜨린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수비에 치중하는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인천전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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