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W급 5기 2단계로 건설 계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제주도에 3MW급 대형 발전소 5기를 건설한다.
남부발전은 15일 STX 엔진과 15MW(3MW×5기)급의 한경풍력발전소 2단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1단계(1.5MW×4기)에 이어 북제주군 한경면 일대에 건설되는 2단계 풍력발전소는 국내 최대 출력인 3MW를 도입해 국내 풍력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국내 풍력발전소는 대부분 2MW급 이하로 건설돼 왔다.
이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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