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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민, 이하 조합)이 서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W스테이지_안국에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 모여라! 소환場’을 연다. 

지난 2013년 제주에 방치된 폐가를 고쳐 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은 최근 제주스퀘어, 팩토리하우스(재생공장), 집짓기학교, 제주밖거리(바깥채)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스퀘어는 제주에 흩어져있는 폐가나 유휴 공간 등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이에게 다시 쓰이도록 돕는 펀딩플랫폼(Funding Flatform)을 가리킨다. 팩토리하우스는 시공이나 건축 현장에서 버려지는 쓸 만한 자재들을 모아서 재가공하는 사업이다. 폐가살리기에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집짓기학교와 밖거리(바깥채)를 고쳐서 알맞은 용도로 쓰는 것도 구상에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생각의 조각들을 모으는 시간, 제주의 미래를 함께 할 사람들의 네트워킹 모임,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4대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722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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