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주는 ‘비양도 수영축제’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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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협재해수욕장~비양도 바닷길서 ‘ABC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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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관광융합소프트웨어 인력양성센터와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를 헤엄쳐 건너는 ‘ABC 제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기서 ABC는 ‘Altogether, Biyang Island, Crossing’의 약자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까지 1.7km를 헤엄쳐 건너는 축제다.

수영실력으로 1등을 가리는 게 아니라 서로를 함께 보듬으며 바닷길을 건너는 비경쟁 대회다. 완주자에겐 완주증과 티셔츠가 제공된다.

‘느리더라도 자연의 축복 속에서 함께 서로를 챙겨주며 건너자’는 게 지향점이다. “바다를 건너 따뜻한 인간애를 확인하고, 이를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를 헤쳐나가는 큰 힘으로 삼는다”는 뜻도 담겼다.

제주 한수풀해녀학교 자원봉사단체 ‘숨’ 봉사자들이 테왁을 잡고 참가자들과 함께 횡단하며, 해경의 안전 지원도 예정돼있다.

올해 첫 행사지만 온라인(http://abcjeju.com)을 통해 신청을 받은 지 불과 며칠 되지 않아 선착순 마감이 됐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타 지역에서 제주행 비행기표를 끊은 이들이 있을 정도다.

제주대 관광융합소프트웨어 인력양성센터 관계자는 “이 축제는 제주 관광에 IT를 접목해 미래를 이끌 혁신을 실현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해 수영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주한수풀해녀학교 자원봉사단체 ‘숨’, 제주 IT9, 제주패스, <제주의소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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