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JDC대학생아카데미 2학기 첫 강의 29일 오후 2시...제갈현열 (주)나우잉 공동대표


KakaoTalk_20160824_102459236.png
▲ 제갈현열 (주)나우잉 공동대표. 사진 제공=(주)나우잉. ⓒ제주의소리
2016 JDC대학생아카데미가 2학기 일정으로 다시 돌아왔다. 무더운 여름의 끝에 재개된 강의 시작은 지방대라는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어 아이디어와 실력만으로 인정받은 제갈현열 (주)나우잉 공동대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6학년도 2학기 첫 번째 강연이 29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2학기 강연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제갈현열 대표는 자기개발서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평균 4.0이 넘는 대학 성적, 대학생 광고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43번에 달하는 공모전과 경연대회 입상,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수상 같은 높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방대’ 출신이라는 세간의 인식으로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편견이란 높은 벽에 부딪혀 좌절을 맛봤지만 비관에 빠지지 않았다. 그는 이를 악물고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 기회에 무수히 도전하면서 결국 대기업 광고대행사에 당당히 입사한다. 지금은 유사한 길을 걸어온 대학 동기 김도윤과 함께 교육컨설팅회사 (주)나우잉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제갈현열 대표는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스스로를 증명한 생생한 경험과 함께 진로 결정을 앞둔 제주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언해줄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