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들이 제주 축구를 평정했다.

제주Utd는 U-12, U-15선수들이 각각 2016 전국 초·중등 축구리그(제주 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제주 권역은 지난 3월12일 시작돼 리그별 11개 팀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U-12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제주동초등학교를 만나 2-1로 승리하는 등 8승1무1패 승점 25점으로 서초등학교(승점 22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U-15팀도 제주제일중을 맞아 1-1로 비겼지만, 9승1무 승점 28점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U-12팀 송건과 U-15 김지한이 각각 10골과 15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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