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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진행된 항몽유적 역사탐방. /사진 제공=제주도 ⓒ 제주의소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4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마을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항몽유적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삼별초의 대몽항쟁, 몽골 직할통치, 목호 진압 등 고려말 제주 역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해설을 통해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24일 오전 10시까지 제주시 종합운동장에 모인 후 항몽유적지~유수암리 체험관~유수암천~절동산~새별오름으로 이어지는 탐방코스를 따라가며 역사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제주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40명이 대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항몽유적지(064-710-6721~2)나 유수암리 정보화마을 홈페이지(yusuam.invi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역사 현장해설과 마을 탐방·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유적코스를 접하고 제주의 역사를 생생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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