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선거구] 한나라당 34.7%-우리당 21.0%-민주노동당 5.0%

강문철.홍석빈.송창권 후보(왼쪽부터, 지지도 순서)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는 한나라당 강문철-무소속 홍석빈 후보가 팽팽했다. 

제주의 소리와 제민일보,KCTV제주방송, 제주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0일 이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명을 상대로 한 2차 여론조사(신뢰도 95%,표본오차 ± 5.7%)에서 한나라당 강문철 후보 24.0%, 무소속 홍석빈 후보 23.0%로 1%p차로 두 후보가 초접전 상태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송창권 후보는 12.7% 지지를 받았으며, 40.3%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강문철 후보는 여성(25.0%, 남성 23.0%)에서 앞섰으며, 홍석빈 후보는 남성(27.6%, 여성 18.2%)에서 앞섰다. 송창권 후보는 남성 14.5%, 여성 10.8% 지지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홍석빈(21.5%)-송창권·강문철(13.9%) △30대 강문철(25.6%)-송창권·홍석빈(19.2%) △40대 홍석빈(31.0%)-강문철(28.6%)-송창권(9.5%) △50대 강문철·홍석빈(25.0%)-송창권(11.1%) △60대 이상 강문철(30.8%)-홍석빈(23.1%)-송창권(6.2%) 순으로 연령층 별로 강문철 홍석빈 후보 우위가 달랐다. 

인지도는 송창권 70.7%, 강문철 76.0%, 홍석빈 79.3%였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4.7%, 열린우리당 21.0%, 민주노동당 5.0% 순이었으며 32.3%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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