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제주언론학회가 공동으로 ‘2016 곶자왈 생태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7일 오전 9시40분부터 곶자왈공유화재단 생태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은 인치호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김호선 동백동산 생태관광팀장 ‘지역주민이 바라본 곶자왈’, △전정철 예술작가 ‘생태예술가가 바라본 곶자왈’, △임종관 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생물권보존지역과 마을의 발전방향’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토론은 한상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강윤복 제주숲해설가협회 회장이 맡았다. 

세션 2에서는 강민부 KBS PD가 사회를 맡아 △강창화 제주고고학연구소 소장의 ‘곶자왈과 지역언론의 역할:곶자왈의 생활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이어 고평열 자원생물연구센터 대표,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 서영표 제주대 교수, 정재엽 JIBS 편성제작국장의 토론이 있게된다. 

포럼은 제주 곶자왈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공유자산으로 보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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