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서 4인 앙상블 비아(Via) 초청 <동화, 음악이 되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매월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동홍아트홀’에서 개최하는 동홍아트데이의 10월 행사로 4인 앙상블 비아(Via) 초청 공연 <동화, 음악이 되다>를 19일 오후 7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아는 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월드 뮤직앙상블이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2011년, 2013년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큰 호응을 받았으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네 차례의 유럽투어를 개최하며 25개국에서 220여회 이상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공연 제목은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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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앙상블 비아. 사진 제공=브로콜리404. ⓒ제주의소리

비아는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멜로디를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활동 중이다. 5장의 정규 앨범과 국제회의 행사, 방송, 기획콘서트를 참여·진행하면서 현재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경남지부, 대구CBS의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브로콜리404는 “10월 비아의 동홍아트데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들을 영화음악처럼 동화에서 연상되는 분위기와 느낌들을 생생히 살린 새로운 개념의 가족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담스런 가을향기를 담은 비아트리오와 음악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람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24개월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다. 

동홍 아트데이는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홍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문의: 064-760-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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