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8일과 9일 어린이들을 위한 멀티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8일 오전 10시에는 체험프로그램 ‘제주어 국악동요’, 오후 2시에는 노래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가 이어진다. 이 노래극은 탄광에 사는 초등학생 연이의 일기를 바탕으로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영상을 더한 입체 영상극이다.

9일 오후 2시에는 ‘빛 그림과 등장인물 만들기’ 활동이 펼쳐진다. 도서관 방문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10월 문화의 달 특별행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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