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일-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비즈니스스쿨 초청 강연

다음 달 13일부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오는 13일 주간지 ‘시사저널’과 ‘시사인’을 거쳐 제주에 정착한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이 ‘제주올레, 마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오는 17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Sopoong의 한상엽 대표가 ‘청년, 소셜벤처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후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이 ‘사회적경제起業,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바꾸자!’를 주제로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비즈니스스쿨은 대중강연과 함께 인력양성에도 한창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은 지난 8월부터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경영마인드와 마케팅 전략을 갖춘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착한 마케터(Good Marketer) 양성과정’을 진행중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사례분석, 기업탐방과 마케팅 분석방법, 전략수립 등을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기업 경영매니저와 협동조합경영전문가 2개 과정에 총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종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이사장은 “이번 비즈니스스쿨이 제주 사회적경제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명실상부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인재육성플랫폼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56-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