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중환 서귀포시장, 장운방 중국서복협회장, 이세기 한국서복협회장, 타지마 일본서복협회장이 참석했다.
장운방 중국서복협회장은 기조연설에 나섰다.
장 회장은 한중일의 서복문화 연구 진행상황과 성과를 설명하면서 "한중일의 서복문화 교류 및 융합, 평화 및 발전, 건강 및 장수의 정신과 이념은 동아시아 각 국민, 심지어 세계의 보편적인 철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일 3국의 서복문화 연구가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장랑군 중국서복회고문(학술위원회주임)은 '불로초와 장수문화 산업연구' ▲권무일 역사학자(소설가)는 '서복 그리고 항해의 역사' ▲홍기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은 '한국 문헌 소재 서복 기록 연구' ▲곡옥유 중국국제서복문화교류협회 비서장은 '서복의 오명을 씻고 진실하고 위대한 서복을 환원시키자' ▲김세중 (주)세림대표는 '서복의 불로초를 통한 지방 활성화 방안' ▲채바다 고대해양탐험연구소대표(시인)는 '불로장생, 해양 실크로드와 에코피아 어드벤처 파크' ▲박채권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장은 '제주불로초 자원 식물상 및 재배동향' ▲쓰지시오 일본애지현립대학강사(제주서복문화교류협회 자문위원)는 '비물질유산과 서복전설'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서 이어 송순현 정신세계원대표와 이영근 제주서복협회 직전회장, 이경환 지역문화관광연구센터 대표, 왕문초 중국 소주시 서복협회 주임 등이 토론을 벌였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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