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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창립 12주년 세미나, 21일 오후 1시 30분 개최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세미나 ‘한라산·지리산 연구 어디까지 왔나-그 성과와 과제를 통해 미래를 생각한다’를 21일 오후 1시 30분 제주벤처마루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인문한국지리산권문화연구단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손꼽히는 한라산과 지리산의 연구 현황과 성과를 정리해보는 자리다.

최원석 경상대 명산문화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 ‘한국인의 산과 한국의 명산문화’를 시작으로 3부 일정으로 진행된다.

1부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몸담고 있는 김찬수, 김재훈 박사가 ‘한라산 자연과학 분야 연구 어디까지 왔나’를 발표하고 강정화(경상대)가 ‘지리산 연구의 동향과 과제’, 오상학(제주대)이 ‘고지도에 표현된 한라산’, 김용철(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지슬: 한라산의 세 동굴과 아이들’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현행복(전통문화연구가)이 ‘한라산을 품에 안은 15세기 조선선비 홍유손’, 임송자(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가 ‘여순사건 이후 지리산지구 빨치산 진압작전과 선무공작 활동’, 최낙진(제주대)이 ‘<한라산총서>의 가치와 증보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3부는 정광중(제주대)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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