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에 5골을 넣은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 35R MVP와 베스트팀 등을 휩쓸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5R 전 경기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MVP, 베스트팀, 베스트경기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제주Utd에서는 안현범이 베스트 11에 선정되고, MVP까지 차지했다. 

안현범은 지난 23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연맹은 안현범을 “영플레이어상 1순위다운 쾌조의 상승세. 승리를 만든 날카로운 골 감각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총 8골이 나온 제주Utd와 전남의 경기는 35R 베스트 경기로 꼽혔고, 제주Utd가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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