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열고, 2016 시즌 최우수선수에 광주 정조국, 영플레이어에 안현범을 선정했다.
영플레이어상은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경기 출전햇수 3년 이내, 해당시즌 K리그 전체 경기 중 1/2 이상 출전, K리그 클래식 소속 등 조건에 맞는 선수에게만 주어진다.
프로 2년차 안현범은 이번 시즌 8골을 기록하며, 제주Ut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정조국은 생애 처음으로 리그 MVP를 차지했다.
또 베스트 11에 제주Utd 정운이 이름을 올렸고, 제주Utd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공격수 이근호도 특별상의 하나인 사랑나눔상을 받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K리그 클래식
▲ 감독상 : 황선홍 감독(서울)
▲ MVP : 정조국(광주)
▲ 영플레이어상 : 안현범(제주)
▲ MVP : 정조국(광주)
▲ 영플레이어상 : 안현범(제주)
▲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레오나르도(전북)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베스트11
골키퍼 : 권순태(전북)
수비수 : 정운(제주), 오스마르(서울), 요니치(인천), 고광민(서울)
미드필더 : 레오나르도(전북),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 로페즈(전북)
공격수 : 정조국(광주), 아드리아노(서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 감독상 : 손현준 감독대행(대구FC)
▲ MVP : 김동찬(대전)
▲ MVP : 김동찬(대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베스트11
골키퍼 : 조현우(대구)
수비수 : 정우재(대구), 황재원(대구), 이한샘(강원), 정승용(강원)
미드필더 : 바그닝요(부천), 이현승(안산), 황인범(대전), 세징야(대구)
공격수 : 김동찬(대전), 포프(부산)
개인기록상
▲ 최다득점상
클래식 : 정조국(광주)
챌린지 : 김동찬(대전)
▲ 최다도움상
클래식 : 염기훈(수원)
클래식 : 염기훈(수원)
챌린지 : 이호석(경남)
클럽상
▲ 팬프랜들리클럽상 :성남
▲ 풀스타디움 : 서울
▲ 플러스스타디움 :수원FC
▲ 그린 스타디움 : 포항
▲ 풀스타디움 : 서울
▲ 플러스스타디움 :수원FC
▲ 그린 스타디움 : 포항
▲ 페어플레이상 : 제주
▲ 유소년클럽상 : 포항
▲ 유소년클럽상 : 포항
특별상
▲ 사랑나눔상: 이근호(제주)
▲ 공로패: 김병지
▲ KBS선정 올해의 베스트골7 : 권창훈(수원)
▲ 전경기 전시간 출장: 김한빈(충주)
▲ 사회공헌상 : 전남드래곤즈
감사패
▲ 비바K리그팀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