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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강종우)은 제주청년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청년문화카페 ‘파인땡큐’에서 사회적경제 청년아카데미 4탄 ‘청년, 협동조합에서 길을 찾다’를 진행한다.

추민수 광주청년센터 the숲 운영지원팀장(전 아모틱협동조합 이사장)을 초청해 광주지역 청년들의 협동조합 만들기 과정,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방법 등 청년세대의 고민과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모틱협동조합의 ‘아모틱’은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있다는 의미로, 청년 스스로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서로 협업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한 달에 한 번 성장스토리 주인공과 자신만의 분야를 구축한 특별게스트를 초대하고, 관심사기반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 '태그데이'를 진행한다. 청년 성장 소식지 '나답지'를 운영하며 심층인터뷰를 통해 꿈, 관심사를 깊이 고민해보고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를 발굴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또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정체성을 드러내는 명함을 만들고, 매월 웹진과 정기모임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는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나다운 발견'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 과정을 마련하고, 팀이 만들어지면 청년들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과의 연결을 중개하기도 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http://www.wisdo.me/19247)을 통해 가능하다.

강귀웅 사무국장은 “추민수 운영지원팀장은 지역에서의 다양한 청년활동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인물”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와 그 대안에 대한 풍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10-249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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