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021.jpg
제주옹기문화연구회는 그간의 연구과정과 활동을 정리한 자료집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를 최근 펴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올해 문화예술조사 연구 및 보급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한 답사와 세미나 과정을 이 책에 담았고 연구과정도 함께 정리했다.

지난 8월 연구회가 주최했던 ‘제주옹기의 원류와 옹기문화’ 세미나 내용을 수록했으며, 옹기문화 맥락에서 전체적인 흐름과 연구회의 변천 과정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과거 옹기 흔적을 찾아 떠났던 제주옹기 가마 유적 답사 내용도 담았다. 가로 20cm, 세로 27cm 크기의 전면 컬러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오창윤 회장은 “기록을 통해 잊혀져가는 옹기문화에 대한 상징적 의미와 문화적 우수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책 출판을 기념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카페 몽’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연구회원과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매품, 150쪽.

문의: wost92@jejunu.ar.kr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