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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윤.
제주도보디빌딩협회 남경윤이 올림피아 아마추어대회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남경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세계보디빌딩연맹(IFBB)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대회에 출전해 -80kg급 그랑프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75kg급부터 +100kg급 우승자끼리 경합하는 오버롤에 출전해 통합 챔피언까지 차지했다. -80kg급 이하 선수가 오버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남경윤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75kg급 금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 -75kg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80kg급 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대회에서 -70kg급, -75kg급, -80kg급 까지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고영찬 감독(제주도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을 중심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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