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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Utd에 입단한 마그노.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그노(28.Magno Damasceno Santos da Cruz)를 영입했다. 

제주Utd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마그노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계약 내용은 비공개다. 

174cm에 74kg의 체격을 가진 마그노는 빠른 스피드와 브라질 특유의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제주Utd는 마그노가 골 결정력까지 갖춰 승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그노는 올해 브라질 아틀레치쿠 클루브 고이아넨시에서 5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J2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은 경험도 있다. 

마그노는 “개인 성적보다는 팀을 위해 골, 어시스트로 도움이 되려한다.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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