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JDC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두 번째 강의, 14일 오후 2시...윤승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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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가 윤승철 씨.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7학년도 1학기 두 번째 강의가 14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의는 모험가 윤승철 씨가 ‘사막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1989년생인 윤 씨는 어릴 적 몸이 다치는 상처를 극복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오지를 누비는 모험가다. 사하라사막, 아타카마사막, 고비사막, 남극을 완주하면서 가장 어린 나이에 전 세계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지금은 사막에 이어 무인도로 떠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무인도로 떠나는 ‘이카루스 무인도 탐험대’와 함께 ‘무인도·섬테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섬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섬청년탐사대’에서도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인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같은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의에서 윤 씨는 ‘사막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왜 사막과 무인도로 떠났는지, 꿈꾸는 것조차 사치라는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왜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JDCAcademy )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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