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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린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사진 제공=서귀포시 ⓒ 제주의소리

제19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중문관광단지에서 개막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 공원부터 18일은 중문~예래~안덕까지, 19일은 중문~월평~강정까지 코스가 이어진다.

1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에는 19번째 축제를 기념해 롯데호텔제주에서 준비한 ‘19m 대형 유채꽃 샐러드 꽃빵 커팅 퍼포먼스’와 제주해군기지 군악대의 축하공연, 지역 공연단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코스 위에서도 통기타 공연과 종이 유채꽃 만들기 체험, 제주자치경찰기마대의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는다.

한국의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다롄시 등 3개국 3도시는 올해도 워킹그룹을 결성해 소통을 이어왔다. 일본 구루메시와 아오모리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만은 물론 충청남도, 남양주시, 순천시, 세종시, 원주시에서 걷기 매니아들이 참석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명선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행사“라며 ”작년 9월부터 여러 스텝들이 애착을 가지고 준비해 온 행사이니만큼 참가하는 모든 분들에게 서귀포의 봄 길이 지닌 행복함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사전 신청은 15일까지다.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단체 8천원)으로 브랜드 티셔츠와 각종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함께 워킹리그를 꾸린 중국 다롄시는 작년부터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2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사드 사태 이후 비자발급이 중단되면서 참가가 무산됐다.

문의=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3946), 서귀포시관광협의회(064- 739-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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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린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사진 제공=서귀포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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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린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사진 제공=서귀포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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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린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사진 제공=서귀포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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