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박물관 10~11일 박물관 나들이민화그리기, 닥종이 인형 만들기

▲ 닥종이 인형

"오는 주말에는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갈까?'

제주민속촌박물관이 오는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마련하는 박물관 나들이는 먼저 한지의 특성과 한지 공예 기법을 이해하고 한지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 코너가 있다.

또 우리 민화가 지닌 의미를 알아보고 까치와 호랑이, 민화 부채 등을 그려 보는 '민화 그리기'등과 같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국립민속박물관 강사진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하려면 가족 단위로 사전 접수해야 가능하다.

▲ 민화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똥벼락"이라는 창작동화를 극화한 전통 마당극도 10일과 11일 각 1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10일, 1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이라는 이동전시버스가 제주민속촌박물관을 찾아 버스내에 전시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탁본 체험, 한지공예 만들기,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 문의=787-4501∼4502(오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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