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작품 '나전칠기연화도'로 영예

   
 
 

제주 목공예 작가 오을효씨가 전국 수공예작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작가 오을효씨

오 작가는 2일에서 5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제8회 한국 수공예작품 공모대전(www.handicraft.co.kr)및 2006 대한민국국제수공예박람회(www.koreafestival.or.kr)에서 목공예 작품인 '나전칠기연화도'를 출품한 결과 은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수공예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대한민국국제수공예박람회는 21세기 산업화와 정보화의 세상 속에서 똑 같은 얼굴이 넘처나는 세상을 떠나 느린 시간과 공간에서 꼼지락 거리며 만든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따뜻한 세상을 만나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현재 예인공방을 운영하는 오 작가는 목공예문화교실을 통해 목공예 제품의 저변 확산을 꾀하고 있다.

이번 수공예 작품전 수상으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로 가고 있는 제주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 관광 기념품 시장의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공예 분야에 자그만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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